| | |  |  | | ▲ 건식판매도 전문가 시대 온다. | | ⓒ2003 藥事日報 | 이르면 내년부터 일본에서는 건강식품도 일정 자격을 가진 전문가만 취급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약사일보(藥事日報)에 따르면 전국임상검사기사교육시설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ㆍ미무라쿠니히)는 최근 회의를 열고 약국 등에서 판매되는 건강식품의 상담 등을 위해 자격인정 기관인 건강식품관리사 설립을 추진중이다.
건강식품관리사 자격인정 대상은 약사, 영양사를 비롯해 농학 분야도 거론되고 있다. 건강식품과 건강 보조제(Supplement) 복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유효성에 있어서 객관적 검증, 적절한 섭취 등 정보제공이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산하에 설립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두고 지난해부터 이 제도 도입을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준비위에 따르면 자격인정 대상에서 2년제 단기(전문)대학 졸업자는 배제하고 적어도 3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거친자로 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임상검사기사 양성기관이나 학교에서 건강식품 관련 수업을 받고 학점을 취득해야만 시험자격을 주기로 했다. 또 시험 난이도도 높게 조정해 자격증의 의의를 높이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준비위는 내년 1월 회의를 열어 보다 구체적인 검토를 하기로 했다.
| |  | | 우리는 언제쯤이나 아무 자격도 없는 약국 카운터의 세치 혀를 벗어나 올바른 건강식품을 권장 받을 수 있을까요. |
| 2003/12/25 오전 2:33 | ⓒ 2003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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