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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인구 1000명당 3명이 이혼. 이혼율 세계 2위. 카드 빚에 쪼들리던 가장이 선물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을 강물로 던져 버리는 사회. 밥도 차려주지 않고 심지어 성적인 대상으로 삼는 파렴치한 아동 학대. 이로 인해 지난 2년 6개월간 사망한 아동만 13명. 자활 능력이 없는 노인 유기…. 이는 우리 주변에서 지금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가족해체, 사회해체 현상들이다. 이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 혼인에 대한 법제도의 약화, 종교적 규제완화, 사회적 유대감 약화 등에 의해 우리나라는 '이혼공화국'으로 불리고 있다.
건강한 가정을 함께 지키기 위한 '건강가정지킴이'가 17일 발대식을 갖고 이혼율 증가, 아동·노인학대, 가정폭력, 신용불량 가계파탄 등으로 인한 가정해체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대한가정학회가 주최하고,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이 주축이 된 건강가정지킴이는 발대식에서 <건강가정선언문>을 채택하고 탤런트 이재룡씨를 비롯해 강학 중 가정경영연구소장, 대학생, 의사, 주부, 한의사, 교수, 변호사, 고등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건강가정선언문>은 남녀평등의 기초아래 가정을 지키기 위한 부부 상호간의 존중과 신뢰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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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8 오전 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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